선배 시상식을 가면서 교보에 들러 수상 작품집을 먼저 샀다.
62세.. 늦은 성취가 담긴 詩集을 보며 코끝이 찡했다.
쉬운 詩. 그러면서 가슴의 서늘함이 담긴 詩.
그런 詩를 써내는 선배의 주름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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