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삿갓을 내가 혼내 주고 싶은 것은
그가 걸어 다닌 길바닥마다 굶어죽은 송장들이 늘비하던 것
하나도 노래하지 않은 사실이다.
그의 풍자 해악은 그 자신의 재능도취에서 벗어난 것이 아니다.
너 이놈 삿갓아.
고은의 일기 <바람의 노래>중에서....
재능도 없이 도취되고 있지는 않은가?
너 이놈 취몽인아.
김삿갓을 내가 혼내 주고 싶은 것은
그가 걸어 다닌 길바닥마다 굶어죽은 송장들이 늘비하던 것
하나도 노래하지 않은 사실이다.
그의 풍자 해악은 그 자신의 재능도취에서 벗어난 것이 아니다.
너 이놈 삿갓아.
고은의 일기 <바람의 노래>중에서....
재능도 없이 도취되고 있지는 않은가?
너 이놈 취몽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