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舍廊/하루 에세이

속도 조절 20130509

취몽인 2013. 5. 10. 00:00

속도 조절 20130509

 

일년을 공들여 드디어 계약을 말한 사장님.

그러나 마지막에 조급한 속내를 드러내고 말았다.

불쑥 다가가자 얼른 뒤로 숨는 경계.

계약도 저만치 물러섰다.

조금 더 멋있게 행동했어야 했다.

 

똑같이 일년을 공들인 친구.

불쑥 전화를 걸어와 직원하고 계약 진행 하란다.

그저께 만나 암말 안한 덕인가?

 

욕심의 조절과 전략적 절제.

이 일을 하는 한 잊지 말아야할 중요한 전술.

 

그나저나 나의 진심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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