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舍廊/하루 에세이

선거 120215

취몽인 2012. 2. 15. 13:55

 

 

선거 120215

 

 

 

어쩌다 안양까지 흘러들고 그것도 모자라 선거판에서 밥벌이를 찾게됐다.

 

한 20여일.. 별 협잡을 다 구경한다. 착한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다 있다.

게중에는 착한 척 하는 나쁜 놈도 있고, 대놓고 나쁜 놈도 있고, 철 없이 부화뇌동하는 놈도 있다.

나같이 대충 몇 푼 벌자는 객꾼도 있고... 정치는 이런 것이다, 단 적으로 보여주는 단편이다.

 

결국 완전 하수 한 명의 헛발질로 판은 중간에 깨지고.. 단기 밥벌이도 끝났다.

 

정치... 참 한심한 쓰레기통.  플라톤의 철인정치의 이상이 드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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