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舍廊/하루 에세이

2013년 9월1일 Facebook 두 번째 이야기

취몽인 2013. 9. 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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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옳소.
    " 우리는 패했지만 조선은 승리한 것이 아니다.  
     
    장담하건데, 조선민이 제정신을 차리고 찬란하고 위대했던 옛 조선의 영광을 되찾으려면 100년이라는 세월이 더 걸릴 것이다.  
    우리 일본은 조선민에게 총과 대포보다 더 무서운 식민교육을 심어 놓았다.  
    결국은 서로 이간질하며 노예적 삶을 살 것이다.  
    보라! 실로 조선은 위대했고 찬란했으며 찬란 했지만 현재 조선은 결국 식민교육의 노예로 전락할 것이다.  
     
    그리고 나 아베 노부유키는 다시 돌아왔다.  
     
    다시 읽어봐도 너무도 끔찍한 말입니다. 그의 후손이 일본의 총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뉴라이트계열 학자들이 만든 교과서가 검정통과됐다고 합니다. 일제식민지가 근대화를 가져왔다고. 그외에도 엄청난 역사 왜곡이 사실인 것처럼 기술돼 있다네요.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 우기는 것은 바로 우리 스스로가 우리의 역사를 왜곡시키는 우를 범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아이들이 바뀐 역사를 배우면서 식민사관에 길들여질까 겁납니다.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흔드는 일을 주도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왜 그러는 겁니까? ~ 보수언론들 이럴 때 진짜 보수적인 목소리 안내고 뭡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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