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舍廊/하루(時調)

하루 150316

취몽인 2015. 3. 16. 21:46

하루 150316

 

 

오늘날 나의 연명은

아무래도 기적이다

 

거듭되는 벼랑 끝마다

붙들어 준 작은 손들

 

따라서

지금의 나는

그들 모두의 삶이다

'詩舍廊 > 하루(時調)'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루 150320  (0) 2015.03.20
하루 150317  (0) 2015.03.17
하루 150315  (0) 2015.03.15
하루 150314  (0) 2015.03.14
하루 150312  (0) 201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