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舍廊/반고개 추억
애락원 2
간 빼먹는 문디들
모여 산다던 곳
간 졸이며 들어가보니
서러워 서러워
손발 다 뭉개진
서로 서럽게
사랑하는 가족들
소리없는 웃음만
가득 하더라
2017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