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가 죄인 줄 알면서도
죄를 짓는다.
인간은 죄를 극복하지 못한다
죄는 인간 이상의 존재가
지워줘야만 지워진다
그것이 속죄이고 대속이다
그것을 온전히 받아들일 때
진정한 구원에 이른다
잘 모르겠는가?
알게해달라 기도하라.
책 속에서
우치무라 간조와 에머슨 두 사람을 만났다
간조의 논리를 따르며 에머슨에 기운다
간조는 내게 다시 말한다
기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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