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舍廊/하루(時調)

금주

취몽인 2018. 10. 12. 11:17

181012

 

금주

 

막일한다 핑계로

푹 자야한다 구실로

 

돌아보니 지난 반 년

술병 끼고 살았군

 

한 달쯤

헤어져보자

이제는 좀 징글하다

'詩舍廊 > 하루(時調)'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모  (0) 2018.10.22
연기  (0) 2018.10.14
조짐  (0) 2018.10.05
맑은 지우개  (0) 2018.10.04
슬그머니  (0) 2018.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