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舍廊/詩 읽기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류시화 엮음

취몽인 2020. 9. 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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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하나의 무늬로 바라보라.
행복과 고통은
다른 세세한 사건들과 섞여들어
정교한 무늬를 이루고
시련도 그 무늬를 더해 주는 색깔이 된다.

그리하여 마지막 순간이 다가왔을 때 우리는
그 무늬의 완성을 기뻐하게 되는 것이다.

- 영화 중에서



- 오래된미래.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