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舍廊/하루(時調)

쇠약

취몽인 2021. 1. 2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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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약


벌써 다섯달
무위도식 시절은 지나는데

아무 것도 않는 몸이
저 혼자 시들어간다

저 너머
먼 길 가려면
준비하자 하는지

2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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