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미한 詩의 기억
홈
태그
방명록
詩舍廊/하루(時調)
이월 눈(雪)
취몽인
2021. 2. 17. 22:04
.
이월 눈(雪)
해마다 이맘때 쯤
익은 눈이 내렸었지
겨울 목련 서툰 꽃눈
송이송이 닦아주고
하얀 손
크게 흔들어
봄 부르곤 떠났었지
210217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희미한 詩의 기억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
詩舍廊
>
하루(時調)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뱁새의 꿈
(0)
2021.02.20
안달
(0)
2021.02.19
나머지 이별
(0)
2021.02.15
썰물
(0)
2021.02.13
許氏의 안부
(0)
2021.02.11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