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보청기 굿모닝만안센터, 요청하시면 어디든 찾아갑니다, 보청기출장상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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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2월이니 어쩌면 당연한 겨울날씨이겠지요.

오늘은 목요일, #굿모닝보청기만안센터의 공식휴무일입니다. 주말 딸아이 결혼식도 코앞에 다가왔고 몸도 좀 으슬으슬해서 어제 저녁만 해도 하루 쉬면 어떨까 생각했지만 날이 밝자 또 맘이 변해 출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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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가 입주한 #만안구청앞 건물이 좀 낡아 단열이 시원찮습니다. 여름엔 덥고, 겨울은 춥네요. ㅎㅎ

아침에 사무실 문을 여니 생각 밖으로 온기가 있었습니다. 웬일인가 싶어 살펴봤더니 발아래 켜둔 작은 전기난로가 켜져 있네요. 어제 퇴근하면서 깜박 끄지 않고 퇴근한 겁니다. 밤새 켜놨으니 큰 일 날뻔 했습니다.

만일 오늘 쉬었더라면, 이틀 밤낮을 켜놓을 뻔 했습니다. 과열로 화재가 날 수도 있는 아찔한 일입니다.

정신 차리라는 하늘의 뜻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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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목요일 휴일은 쉬기 위한 날이 아닙니다. 처음 굿모닝보청기만안센터를 오픈할 때 매주 목요일은 #봉사활동을 나가는 날로 정했습니다. 지역의 노인정이나 경로당, 요양원 등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계신 곳을 찾아가서 #무료청력검사도 해드리고 #보청기수리도 해드리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또 운신이 어려워 보청기센터를 방문하기 힘드신 분들을 위해 #출장상담을 가는 일도 목요일에 예약을 잡아 할 생각이었습니다. 출장은 가까운 곳 뿐만 아니라 시골 마을 같은 곳을 찾아가서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것까지도 포함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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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몇 곳에 장거리출장을 가기도 했고 요양원에 계신 어르신 방문상담도 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도무지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 상황 때문에 처음 마음 먹었던 적극적인 봉사활동은 거의 제대로 못하고 있습니다. 위드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어 이젠 조금씩 시작할 수 있으려나 기대를 했는데 오미크론변이바이러스 때문에 또 야단이 났으니 요원한 일이 되는것 같습니다. 딸아이 혼례도 아슬아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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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허락하지 않으니 목요일을 다르게 사용할 방법을 모색해봐야겠습니다. 아직 뾰족한 아이디어는 떠오르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보청기를 통한 봉사활동은 난청인을 대면해야만 할 수 있는 일이니 한계가 많습니다. 그래도 방법을 찾으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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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동주민센터 사회복지과나 사회복지시만단체 등의 협조를 얻어 어려운 분들을 소개 받고 개별적으로 찾아가는 것도 한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12월 동안 그 일을 먼저 알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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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잘 사는 세상 함께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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