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sily Kandinsky 어릴적 미술 교과서에 실린 그림에 대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美術의 美學이란 결국 이런 Impression이 아닐까? 지금도 의미는 잘 모르지만 강렬한 느낌을 주는 칸딘스키의 그림들이 그냥 마음을 진동시킨다. 이야기舍廊/가슴 속의 풍경 2007.08.24
낚시를 기다립니다. 낚시를 기다립니다 2007. 8. 24 물이 그렇게 맑지는 않습니다. 초릿대 부르르 떨며 얼굴 내미는 붕어 또한 대단한 건 아닙니다. 다만 그 맑지 못한 물 속에는 내가 던져 놓은 떡밥 같은 일상이 가득하고 특히 밤이 되면 그 숱한 고민들을 태우는 케미 불빛이 차분하게 통쾌합니다. 먼 길을 가.. 詩舍廊/~2021습작 2007.08.24
無氣力 살면서 내가 몸담았다 망해버린 회사가 다섯개나 된다. 그 속에는 10대 대기업도 있고 잘나가던 독립 대행사도 있고 사기꾼 사장이 만들었던 회사도 있고 반은 주인 노릇했던 회사도 있다. 다행이라면 내가 근무하는 동안에 망한 회사는 아직도 없고 다 내가 떠난 후에 망했다는 것^^ (회사의 기둥이던 .. 이야기舍廊/하루 에세이 2007.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