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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보청기, 귀가 잘 안 들려도 아버지는 참고 어머니는 포기하십니다​

안양보청기, 귀가 잘 안 들려도 아버지는 참고 어머니는 포기하십니다 ​ ​ 오늘은 입동입니다. 겨울의 문턱을 넘는 날이지요. 개인적으로는 저와 35년을 함께 살며 가정을 지켜준 고마운 아내의 환갑 생일이기도 합니다. 여행을 떠났던 딸들이 엄마 생일에 맞춰 돌아와 모처럼 온가족이 함께 저녁식사를 같이할 것 같습니다. 저도 오늘은 좀 일찍 퇴근해서 미역국이라도 끓여 둘 요량입니다. 돌이켜보면 아내한테 참 고맙습니다. 젊은 날 객기를 주체하지 못해 가정을 잘 돌보지 못한 남편을 한결 같이 믿고 지켜주었고, 두 딸을 반듯하게 잘 자라도록 뒷바라지를 했습니다. 그때는 몰랐는데 나이가 좀 들고나니 고마웠던 일들이 자꾸 떠오릅니다. ​ 아내이자 어머니 그리고 나이가 들면 할머니로 사는 것이 우리나라 여자들의 의례이지..

카테고리 없음 2022.11.07

안양보청기, 보청기 착용, 쉽지 않지만 적응을 잘하면 곧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안양보청기, 보청기 착용, 쉽지 않지만 적응을 잘하면 곧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 ​ 이태원할로윈참사가 일어난 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참담한 심정이 쉬 가라앉지 않지만 그래도 오늘 아침에는 봉화광산매물노동자들이 무사히 구조되었다는 소식이 들려 마음에 위로가 됩니다. 세상이 온통 시끄러운 9일 동안 지하 갱도 안에서 잘 버텨낸 두 분이 이 세상에 다시 위로와 용기를 건네는 것 같습니다. ​ 토요일 아침이지만 일찍 출근을 했습니다. 밤사이 싸늘해진 사무실에 앉아 조금 뒤인 아홉시에 방문을 하겠다 하신 고객을 맞을 준비를 합니다. 근처에 사는 어르신인데 두 달 전에 보청기를 맞춘 적이 있는 분입니다. 착용하고 이틀만에 도저히 불편해서 못 견디겠다고 반품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소리를 들을 수 없는 불편이..

안양보청기, 보청기 마련하려면 어떤 절차가 필요할까요?굿모닝보청기만안센터에서 알려드립니다

안양보청기, 보청기 마련하려면 어떤 절차가 필요할까요? 굿모닝보청기만안센터에서 알려드립니다 드디어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이태원할로윈참사로 마음도 추운데 이젠 몸도 추운 계절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희생자 가족들 마음을 생각하면 몸이 추운 건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건강한 노후를 위해 운동을 시작한지 일곱 달이 지났습니다. 일주일에 네 번 정도 휘트니스센터를 찾고 있습니다. 그동안 쓰지 않았던 근육들이 하루 한 시간 혹사를 당하니 온몸이 쑤실 때가 많습니다. 이상한 것은 운동을 한 다음날보다 이틀 뒤가 더 아픕니다. 통증도 깨어나는데 시간이 필요한가 봅니다. 어쨌던 평생 마음만 먹던 일을 실천하고 있는 제 자신이 대견합니다. 곧 몸무게도 좀 가벼워질 것이고 늘 부러웠던 산책도 할 수 있는 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