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22일 Facebook 첫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오늘은 고난의 연속이다. 낮엔 공중에서 떨더니 저녁엔 물고문을 당하고 있다. 내일 오전 대장내시경 예약이 된터라 약탄 물을 한 시간 사이에 2 리터를 마시고 씩씩대고 있다. 지금부터는 밤새 아래로 쏟아낼 일이 예비되어 있으니 이래저래 고난의 밤이 될듯하다. 대장 .. 카테고리 없음 2012.12.22
2012년 12월21일 Facebook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대략 난감! 내 늙은 로시난테가 어제부터 오토바이 달리는 소리를 토해 온 카센터 머플러가 터졌다는군. 그건 좋은데 수리하는 동안 추워 차안에 있기로 하고 나를 실은채 로시난테는 리프트 위에 붕 떠있다. 그런데 갈아끼울 부품이 안온다. 이십분째 공중에 떠서 내리지.. 카테고리 없음 2012.12.21
2012년 12월20일 Facebook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페이스북이 묻는다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시나요? 내가 대답한다. 무슨 생각을 하면 좋겠니? 카테고리 없음 2012.12.20
2012년 12월18일 Facebook 두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ㅎㅎ Timeline Photos 우리는 모두 투표권을 가지고 태어났다 카테고리 없음 2012.12.18
2012년 12월18일 Facebook 첫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꽤 차가운 아침 출근길. 오늘은 하루종일 사무실에 있을 생각에 넥타이는 맸지만 양복 상의대신 다운점퍼를 걸친 이상한 복장으로 출근한다.^^ 대선 하루전. 세상은 두 사람과 그 주변인들, 그리고 그에 휘둘리는 사람들로 어느때보다 소란하다. 그덕에 크리스마스가 코앞.. 카테고리 없음 2012.12.18
2012년 12월13일 Facebook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하루 121213 하루 121213 년말에 잔뜩 몰아 사람을 만나는 일 특별한 아쉬움도 의무감도 없는데 핑... 카테고리 없음 2012.12.13
2012년 12월11일 Facebook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송년 모임 스타트. 대학 졸업도 하기전 취업이 돼서 연수원에 들어가고 그때부터 28년을 같이 하고 있는 입사 동기들과 동대문 닭 한마리 집에서 송년모임을 하러 버스타고 종로를 지난다. 마침 그 무렵 근무하던 사옥도 지나치고... 분명 입사동기인데 나만 군대도 재수도 .. 카테고리 없음 2012.12.11
2012년 12월8일 Facebook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하루종일 아르바이트(?)로 여러 사람이 쓴 글들을 다듬고 있다. 지금까지 원고지로 한 삼백장 손 본것 같다. 별 고칠 것도 없는데 시간이 제법 걸리는 이유는 미안함 때문인지 모른다. 내가 뭐라고 남이 쓴 글에 손을 댄다는 말인가? TV에서 파블로 네루다 이야기가 나온다. .. 카테고리 없음 2012.12.08
2012년 12월7일 Facebook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본의 아니게 입을 닫고 살아야 할 때도 있다. 대단한 입도 못되지만 닫고 있는 동안 많은 걸 느낀다 내가 뭐라 말하면 귀 기울일 사람은 몇 명일까? 카테고리 없음 2012.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