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이런 게 운명이란 거였구나. 이 말도 안되는 엉터리 연극같은 우연이라는 것이,
--- 임철우의 중편 <봄비는 내리고>中에서---
저자의 고백처럼 소설이란 어쩌면 말도 안되는 엉터리 연극같은 우연의 이야기를 만드는
것인지 모른다. 하지만 그 뻔한 결론의 우연과 운명을 읽으며 독자는 감동하고...
그것이 소설가의 능력이리라. 그럼 소설과 TV 드라마의 차이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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