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끄트머리를 이년 동안 몸담았던 교회 초등부 총무 선생님이 선물한 <평생 감사>란 책을 읽으며 보낸다.
꽤나 팍팍했던 2009년을 그래도 감사하며 보내라는 신의 메시지겠거니 하며 그야말로 감사하며 읽는다.
".....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빌립보서 4장 6절
내가 구할 것조차 먼저 감사함을 앞세우고 말하라는 말씀이 새삼 와 닿는다.
그래 새해에는 사랑보다 감사를 앞세우고 살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
"행복하기 위해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하면 행복해진다" 라는 말을 되새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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