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오후, 비가 간간히 뿌리는 우면산 아래서 부끄러운 상을 받았습니다.
사는게 그리 녹록치 않은 요즘, 그래서 시 한 줄 못쓰고 있는 삶 속에서 받는 상이란게 제법 한심했습니다.
어쨓던 우연찮게 찾아온 한바탕 해프닝은 다행히 끝났습니다.
이제, 새 길을 또 걸어가야겠지요.
그런데 잉글랜드는 램퍼드의 골을 도둑맞고 독일에게 4:1로 시원하게 지고
나는 도무지 잠이 올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지난 토요일 오후, 비가 간간히 뿌리는 우면산 아래서 부끄러운 상을 받았습니다.
사는게 그리 녹록치 않은 요즘, 그래서 시 한 줄 못쓰고 있는 삶 속에서 받는 상이란게 제법 한심했습니다.
어쨓던 우연찮게 찾아온 한바탕 해프닝은 다행히 끝났습니다.
이제, 새 길을 또 걸어가야겠지요.
그런데 잉글랜드는 램퍼드의 골을 도둑맞고 독일에게 4:1로 시원하게 지고
나는 도무지 잠이 올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