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舍廊/詩 읽기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정희성

취몽인 2011. 2. 21. 15:38

 

 

 

 

 

 

 

 

내가 나이가 들긴 들었나 보다.

오래전 시집을 읽으니 그제서야 정서에 와닿는다는 느낌이 든다.

 

정희성 시인의 시들은 아름답다.

서정성이며.. 리드미컬하게 읽히는 운율이며...

현재 선 자리에서 내가 추구하는 그런 시들을 시인은 물경 이삼십년전에 썼다.

 

나의 서정이 이삼십년전에 머무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어쩌리 그게 좋은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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