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舍廊/~2021습작

콜 우먼

취몽인 2014. 1. 24. 14:50

 

 

 

콜 우먼

 

 

 

 

 

안녕하세요

 

하지만 유출되지 않았습니다

 

죄송합니다

 

기다리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요

 

죄송합니다

 

저희는 알 수 없는 부분이지만

 

죄송합니다

 

괜찮다고 알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렇게 해드리겠습니다

 

욕은 제발 좀 

 

용서해주십시오

 

썩을

 

자, 다음

 

귀싸대기를 때리실 고객님

 

쏟아지십시오

 

안녕하십니까

 

 

 

 

2014.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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