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舍廊/새로운 자유

무저갱

취몽인 2014. 11. 23. 22:04

 

 

 

 

 

무저갱

 

 

 

닿고 싶은 곳

 

닿지 못하는 곳

 

오직 그 곳만 바라보다

 

한 없이 깊은 곳으로

 

빠져버린

 

나를

 

당긴 이는 당신

 

빛나는 얼굴의

 

스펙타클 엑스터시 당신은

 

오늘도

 

마스터베이션 도둑질 이태리 요리로 이끌고

 

들뢰즈 오래된 미래 나는 자연인으로 유인해

 

더 높은 그 곳을 갈망케 하는

 

교활한 구덩이

 

높이 솟아 깊이 가라 앉히는

 

루시퍼

 

 

2014.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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