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미한 詩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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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舍廊/하루(時調)
준비 170526
취몽인
2017. 5. 26. 23:38
준비
끝을 모르는
길을 걷다
돌아가야할 때가 왔다
그곳 또한
끝은 모르고
길 또한 잘 모른다
더듬어
첫걸음 떼면
또 시작될 저 먼 길
201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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