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舍廊/時調

국빈관

취몽인 2018. 6. 2. 22:37

국빈관

 

 

수 천구의

능지처참

사체가 널부러진

 

독산동

우시장 한 가운데

국빈관 있다

 

붉은 등

아래 뒤섞인

죽은 것들 산 것들

 

 

18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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