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소개한 내 오래된 친구가
꾸려나가는 출판사 지오북에서
역시 오래 전에 펴낸 책.
우리 땅에 사는 풀과 나무들의 속사정과
정겨운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목련, 개나리, 진달래의 안타깝고 아름다운
사연들을 이 책에서 처음 알았었다.
십몇 년만에 다시 읽어보는데
처음 읽는 것처럼 새롭다.
이렇게 좋은 책을 펴낸 친구가
새삼 자랑스럽다. ^^
생태전문 출판사에서 시집을 내면
좀 우스울려나?
#광릉숲에서_보내는_편지
#지오북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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