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미한 詩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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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舍廊/하루(時調)
無心
취몽인
2021. 5. 10. 00:07
.
無心
한 열흘 詩 손 놓고
쌓인 책도 밀쳐 놓고
그림 몇 점 그려보고
마실이나 다녔더니
詩란 놈
제 볼 일 보러
멀리 갔나 봅니다
2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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