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미한 詩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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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
취몽인
2022. 2. 14. 08:31
환갑
아이들 다 떠나고
넓은 집엔 늘 둘만
한 바퀴 돌았으니
빈 터는 당연한데
덩달아
늙은 강아지
먼저 갈까 늘 걱정
220206 / 시조문학 2022년 봄호 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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