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舍廊/時調

春來不似春

취몽인 2022. 3. 8. 10:50

春來不似春

 

 

창 밖엔 터진 목련

송이송이 웃고 있는데

 

겨우내 잘 버티던

그대 어찌 떠나는가

 

이 봄에

못내 저물어

홀로 嚴冬 설움인가

 

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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