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보청기 착용, 적응을 잘하면 곧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 아침부터 푹푹 찌는 사무실에 앉아 조금 뒤인 아홉시에 방문을 하겠다 하신 고객을 맞을 준비를 합니다. 근처에 사는 어르신인데 두 달 전에 안양보청기를 맞춘 분입니다. 착용하고 이틀만에 도저히 불편해서 못 견디겠다고 반품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소리를 들을 수 없는 불편이 더 커서 보청기를 다시 하시겠답니다. 사실 보청기를 착용하는 일은 그리 편하기만 하지 않습니다. 처음 안경을 끼면 불편합니다. 보청기는 안경보다 좀 더 불편할 수 있습니다. 우리 귀에 작은 날파리 한 마리가 들어가면 몹시 불편합니다. 그런데 귀를 막는 보청기를 끼면 그보다 더 불편하겠지요. 게다가 난청으로 소리를 듣지 못하던 분이 안양보청기를 처음 끼면 그간 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