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보청기, 난청은 소리만 잃는 것이 아닙니다. 치매를 앓을 수도 있습니다. 연일 장마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 피해 소식도 계속 들립니다. 이제 그만 비가 그쳤으면 좋겠는데 수요일까지는 계속 내린다고 하네요. 비가 오면 안양보청기센터는 한가 합니다. 어르신들이 외출을 미루시거든요. 지난 주말에는 또 안타까운 연락을 받았습니다. 며칠 전 안양보청기를 착용하신 어머니가 겨우 사흘만에 보청기를 잃어버렸다는 아드님의 전화였습니다. 노인정에 끼고 가서 자랑하고 왔는데 집에 와보니 보청기가 없다 하셨다네요. 아시다시피 보청기는 아주 작습니다. 이 작은 전자기기를 귓속에 넣거나 귀에 걸게 되는데 자칫하면 빠질 수도 있습니다. 집안에서 빠지면 그나마 찾을 수 있겠지만 바깥에서 잃어버리면 거의 찾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