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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는 잘 들리는 귀에 착용하기도 합니다

" 보청기는 잘 들리는 귀에 착용하기도 합니다 " ​ 보청기센터 운영을 하면 생기는 직업병이 있습니다. 언성이 높아지는 증세입니다. 찾아오는 고객들이 난청을 겪고 있는 분들이니 말소리를 잘 알아듣지 못합니다. ​ ​ 그분들과 상담을 하려면 자연 제 목소리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거기에다 연로하신 분들이 많아 말귀를 잘 못 알아듣는 경우도 많아 같은 말을 두번 세번 해야 할 때도 많습니다. ​ 본래 큰 소리로 말하는 게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다 보니 고객들과 한 시간 정도 언성을 높여 상담을 하고 나면 지칠 때가 많습니다. ​ ​ 조금 전에는 한 분이 안성에 계신 어머니를 모시고 왔습니다. 올해로 아흔이 되셨는데 청력검사를 해보니 양쪽 귀가 모두 고도 난청의 상태였습니다. 난청이 온지 거의 십년이 됐다고 ..

난청과 귀 문제와 관련된 오해와 진실, 청력보호

" 귀 문제와 관련된 오해와 진실, 청력보호 " ​ 안녕하세요. 귀와 청력에 관한 정보가 무수히 많이 퍼져 있지만, 오해와 진실이 혼재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 오늘은 귀문제와 관련된 대중의 일반적인 오해와 그에 대한 과학적인 해명, 그리고 청력 보전을 위한 현대적 접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 ​ 첫 번째로, 많은 사람들이 높은 음량의 이어폰이나 헤드폰 사용이 귀에 해로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어느 정도 사실이지만, 주의해야 할 것은 지속적이고 장기간의 노출입니다. ​ 짧은 시간 동안 높은 음량을 들어도 문제가 생기지는 않지만, 장시간 노출되면 청력 손실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 두 번째로, 나이가 들면 청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는 반만이 사실입니다...

안양보청기는 귀를 통해 세상을 만나는 일을 돕습니다

" 안양보청기는 귀를 통해 세상을 만나는 일을 돕습니다. " ​ 누군가 말하기를 우리는 눈을 통해 세상으로 나가고 귀를 통해 세상이 우리에게 들어온다고 했습니다. ​ ​ 눈은 능동적이고 귀는 수동적입니다. 지끈한 머리로 컴퓨터 모니터를 바라보며 이 글을 쓰는 일은 제 의지로 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켜 놓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베토벤의 음악은 제 의지와 상관없이 제 귀로 들어옵니다. 귀는 언제나 열려 있어 제 주변의 모든 소리를 듣고 있으니 수동적이라기 보다는 개방적이라고 말하는 편이 더 맞을 수도 있겠습니다. ​ ​ 조물주는 왜 눈은 의지에 따라 감을 수 있도록 만들었으면서 귀는 늘 열려 있도록 만들었을까요? 혹시 귀가 눈보다 더 세상과 소통하는데 중요하다고 생각해서가 아닐까요? ​ ​ 눈은 바라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