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미한 詩의 기억

2023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이 막 시작됐습니다. ​ 올 한해도 많은 난청인들에게 잃어버린 소리를 찾아드릴 수 있어 보람있고 감사했습니다. ​ ​ 굿모닝보청기만안센터에서는 저물어가는 2023을 맞아 감사하는 마음으로 안양보청기 송년감사 특별할인판매를 합니다. ​ ​ 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이 팔리는 미국 스타키보청기 전품목을 올해 12월 31일까지 한달간 최고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 ​ 최신 인공지능 충전식 보청기는 물론 초소형 귓속형 보청기에 이르기까지 난청인들에게 최고의 기술력으로 최상의 소리를 들려주는 스타키보청기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분들이 선택하는 검증된 안양보청기입니다. ​ 보청기는 예전에 비해 가격이 많이 내렸습니다만 아직도 만만찮은 가격부담이 있습니다. ​ 귀가 잘 들리지..

나이가 들면서 귀가 잘 안 들리는 일은 무릎에 퇴행성 관절염이 생기거나, 노안이 찾아오는 일, 치아가 흔들리게 되는 일처럼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노후이 시기가 길어지고 있으니 만년에 난청으로 불편을 겪게 되는 분들 수는 더 늘어날 것 같습니다. ​ ​ 의료기술이 획기적으로 발전해서 손상된 유모세포를 재생시킬 수 있으면 제일 좋겠습니다만 아직까지는 좋은 소식이 들리지 않습니다. 당분간은 난청을 해결하는 최선의 방법은 여전히 안양보청기가 될 수밖에 없을 듯합니다. ​ ​ 하지만 난청인들의 수에 비해 보청기를 착용하는 비율은 여전히 낮은 편입니다. 특히 난청인수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노인성난청을 겪는 어르신들의 보청기 착용율이 그리 높지 않습니다. ​ ​ 대체적으로 난청인구 대비 3..

이명은 난청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 어제는 올해 80이 된 어머님이 따님과 함께 방문을 하셨습니다. 얼마전부터 귀가 잘 안 들리는 것 같아 검사를 해보고 싶다고 오셨는데 검사결과는 다행히 경도난청 초기 정도였습니다. ​ ​ 일상대화에 큰 불편함이 없는 정도여서 아직 안양보청기를 착용하지 않아도 될 정도였는데 오히려 본인은 이명 때문에 많이 괴롭다고 했습니다. ​ 주로 왼쪽 귀에서 '윙윙'거리는 소리가 들려 힘들다더군요. 이명 소리는 주관적이기 때문에 사람마다 다르지만, 대략 '삐∼', '찌∼', 쉬∼' 같은 소리가 들린다고 합니다. ​ ​ 가벼운 이명 소리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질환이 돼 일상을 방해하는 평생의 불청객이 되기도 합니다. ​ 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