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舍廊/가슴 속의 풍경 19

[스크랩] 소쇄원-단풍 가득한 조선 최고의 민간 정원

몇 년 만에 소쇄원을 다시 찾았다. 대학 시절 책 한 권을 끼고 무작정 떠났던 곳이 소쇄원이었다. 광주 시내에서 버스를 갈아타고 겨울 바람을 맞으며 찾았던 곳이었다. 입구의 대나무 숲이 '소쇄 소쇄'하며 방황하던 젊은이를 맞이하던, 내게는 소중한 추억이 어린 장소였다. 그 후 몇 번을 찾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