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4. 20 (일)
토요일 아침부터 장 보고 딸기 다듬고 가게에서 집사람 보조 노릇하고... 파김치가 되서 집에 옴
주일 아침 6시50분에 알람을 맞춰 뒀지만 도저히 못 일어나 1부 예배는 못 드림
8시 50분 초등부로 나가서 교사 준비 기도회 인도. 초등부 '잃은 양 찾기 예배' 드림
2부 순서로 두가지 게임과 케� 만들기 진행. 그 사이에 싸움질하고 골난 보육원 말썽쟁이 명진이 데리고
문방구에 가서 생일 선물 겸으로 유희왕 카드 골라 사 줌.
초등부 평가 회의 마치고 1시에 친교실에 가니 빌립보 선교회 팀원들이 봄소풍 가자고 독촉..
먼저 가라고 일러두고 집으로 올라와 옷 갈아 입고 의왕으로 출발. 그 사이에 주유 그리고 세차.
고기 좀 먹고 족구 게임 심판 보고 집으로 돌아 오니 5시.
겨우 허리 좀 펴고 누웠다. 서둘러 저녁 먹고 할증 요금 적용되기 전인 7시에 찜질방으로 출발
아슬아슬하게 8시 되기 전에 도착해서 목욕하고 찜질하고 딩굴다 9시40분에 나섬.
집으로 돌아와 설겆이하고 물 끓이고 노트북 켜니 11시.
오늘부터 부흥회 시작인데.. 부흥회는 커녕 대 예배도 못드리고 주일이 지나갔다.
바쁜 일상이 내게 준 선물 하나. 찜질방에서 재보니 몸무게가 1.5kg 줄었다.
이제 자야겠다. 또다시 분주하게 다가올 한 주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