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 되면 삼류 시인의 母紙라고 해야할까?
2월호에 졸詩가 다섯편 실렸다.
작년 이래 이 잡지에만 14편이 실린 셈이다.
허명을 만족시켜주는... 이런 문예지를 힘들여 만드시는 분들에게 감사할 일이다.
이렇게라도 나의 詩는 세상에 나가고 가끔은 시인입네 자조하고 살 수 있게 된다.
부끄러움은 조금씩 마모되어 뻔뻔해져 가고 詩에게는 자꾸 빚만 지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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