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舍廊/時調

낯선 길

취몽인 2019. 6. 25. 18:22

낯선 길

 

 

남의 길 가는 일이

내 일이 돼버린 길

 

모르는 사람 위해

모르는 길을 가는 일

 

길 끝에

서게되는 날

그날 향해 가는 길

 

190121

'詩舍廊 > 時調'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큼  (0) 2019.06.25
생각  (0) 2019.06.25
새벽  (0) 2019.06.25
여행  (0) 2019.06.25
꽃 걱정  (0) 2019.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