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압(데시빌, db)는 뭔가요?
데시빌(db)이라는 용어는 일상속에서 잘 쓰지는 않지만 어디서 많이 들어본 단어이기는 하지요? 뉴스에서 가끔 공항소음이나 층간소음 같은 이야기를 할 때 데시빌이라는 용어를 사용해서 설명하는 경우가 많아서일겁니다.
음압, 즉 소리 크기를 측정하는 단위가 데시빌입니다. 숫자가 클수록 소리의 크기가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상 청력의 사람들은 각 주파수 대역에서 20db 이내의 작은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특정 주파수에서 20db 이하의 작은 소리를 듣지못한다고 해서 난청이라 진단하지는 않습니다. 500Hz, 1,000Hz, 2,000Hz의 주파수에서 청력역치 평균이 20db을 넘어갈 경우 난청으로 진단을 내리게 된답니다.
고주파수 대역의 경우는 그 수치가 더 높아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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