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舍廊/時調

먼 안부

취몽인 2022. 3. 24. 10:23
.
먼 안부


내 오른손 내밀어
내 왼손을 잡으면
쑥스러운 인사들 살그머니 건너간다

자네도
참 수고 많네
너무나 먼 한 몸이여

220319

'詩舍廊 > 時調'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스크  (0) 2022.03.24
자백  (0) 2022.03.24
기관지  (0) 2022.03.24
인사  (0) 2022.03.19
春來不似春  (0) 2022.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