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3일 Facebook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하루 140202 blog.daum.net 하루 140202 힘을 모아 짹 소리 한 번 내볼 때가 되었다 오랜 유보는 뒷 날까지 끌어와 나를 없앴다 모질게 발버둥 한 번 쳐보고서 끝내자 이야기舍廊/하루 에세이 2014.02.03
2014년 2월2일 Facebook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하루 140201 blog.daum.net 하루 140201 매듭 하나 단단해서 모든 것을 묶는다 정수리에서 가슴까지 굵게 뻗은 동앗줄 결박은 나 혼자의 몫 밤비 혼자 내리듯 이야기舍廊/하루 에세이 2014.02.02
2014년 1월28일 Facebook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늘 그랬듯이 지금 앞에 흐르는 강도 건너 가 있을 것이다 건너는 과정이 지난해도 어쨌던 건넜을 것이다 그러니 강물의 깊이와 속도에 질려 미리 정신을 놓아서는 안될 것이다 눈을 감고 싶다면 잠깐 감았다 다시 뜨고 주변을 살펴 주러진 나뭇가지라도 찾아 보고 발목을 .. 이야기舍廊/하루 에세이 2014.01.28
2014년 1월26일 Facebook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하루 140125 blog.daum.net 하루 140125 나도 내가 궁금하다 내일 내가 어찌될지 오래 전부터 궁금했던 결말이 눈 앞에 있다 더 이상 버텨내는 건 나에게도 못 할 일 이야기舍廊/하루 에세이 2014.01.26
2014년 1월22일 Facebook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하루 140122 하루 140122 말을 잃어버린지 며칠 이유는 병과 불안 덧붙여 말하지 못하는 조바심 무... 하루 140122 말을 잃어버린지 며칠 이유는 병과 불안 덧붙여 말하지 못하는 조바심 무엇이 나를 드러내 떠들도록 하는가 이야기舍廊/하루 에세이 2014.01.22
2014년 1월20일 Facebook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결국 감기가 찾아 오신듯. 콧물 줄줄.. 목이 따끔.. 머리 어질... 삭신 욱씬.. 급한 일 몇 개만 정리하고 집에 가서 약 먹고 몸 좀 지져야겠다. 이야기舍廊/하루 에세이 2014.01.20
2014년 1월18일 Facebook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하루 140118 하루 140118 빈 사무실 혼자 앉아 먼 시간을 다진다 닥친 것은 닥친 대로 닥칠 것은... 하루 140118 빈 사무실 혼자 앉아 먼 시간을 다진다 닥친 것은 닥친 대로 닥칠 것은 그것 대로 손 꼽아 앞을 지우면 겨우 그만 덜하다 이야기舍廊/하루 에세이 2014.01.18
2014년 1월16일 Facebook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4월 4일이 생일이라 절대 잊을 수 없는 친구. 아직도 총각. 30년전 어느 커피숍에서 한 시간 동안 마주 앉아 아무 말도 않아도 불편하지 않았던 친구. 사년 만에 만나 자정 넘어 집에 가 아내에게 혼날지라도 감수할 수 있는 친구. 나보고 100살까지 살아 가끔 맥주 한 잔하잔 .. 이야기舍廊/하루 에세이 2014.01.16
2014년 1월14일 Facebook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밤새 꿈속에서 수백명의 사람을 만났다. 대부분은 아는 사람이었지만 모르는 어른들도 꽤 있었다. 그 중에는 오늘 오전에 만나기로 한 친구도 있었다. 한 사람을 만나는 부담이 그렇게 많은 엑스트라를 등장시킨 것일까? 이야기舍廊/하루 에세이 2014.01.14
2014년 1월13일 Facebook 두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훌륭한 정보.^^ 백승곤 핸드폰 분실시 대처방법 1. 잃어 버리면 먼저 분실신고나 발신정지를 하시는데요. 그렇게 하시면 안됩니다..그대로 놔두세요. 2. 경찰서나 지구대로 갑니다. 가서 분실 확인증을 떼세요. 어차피 못찾을거라 하시지만 그 때문이 아닙니다. 우선 분실 확.. 이야기舍廊/하루 에세이 2014.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