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舍廊/~2021습작
파도
2008. 4. 29
어제는
불덩이 같은
마음이 몰려 왔었다.
오늘은
숯덩이 같은
한숨이 몰려 갔었다.
내일은
웅덩이 같은
설움이 몰려 오려나.
글피도
더 먼 내일에도
억장같은 파도덩이들
왔다...
...갔다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