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舍廊/택詩人

고비

취몽인 2018. 6. 19. 20:38

180619

 

고비

 

3개월만에 처음

사납금을 못채웠다.

 

최근 몸과 마음 상태로 봤을 때

예견된 일이다.

 

이유를 생각해본다.

 

1. 처음 설정했던 기본 버티기 3개월이 된 탓.

2. 생각보다 빨리 궤도를 찾아 방심한 탓.

3. 체력이 정말 많이 떨어진 탓.

4. 쉬 극복되지 않는 상실된 자존감의 누적 탓.

5. 종일 제대로 못 먹은 탓.

 

3번과 5번은 같은 맥락,

그리고 주된 원인으로 추정. ㅠ

 

내일부터 원가 부담과

영업시간 손실을 무릅쓰고

중간에 기사식당 밥을 먹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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