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불편하지 않고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까지!
꼭 하고 싶거나 해야만 한다고 믿는 일을
내가 처한 구체적인 조건과 상황을 고려해서
마음이 불편하지 않은 선까지 최선을 다해 하며 사는 것.
이것이 제 인생론입니다."
이 나이가 돼서도
어떻게 책을 읽고 어떻게 글을 잘 쓸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 나를 어쩌면 좋을까?
위의 인생론은 어쩌면 나의 인생론이지 않은가?
詩, 할 수 있는 데까지,
삶이 불편해지지 않는 선까지,
열심히 공부해보는 것..
e book으로 내려받아 운전하다 신호에 걸리면
몇 줄씩 읽기에 적당한 가벼운 책이지만
혼자 고개를 끄덕이는 나를 보고
좀 한심하단 생각을 했다.
그래도 부러운 건 부러운 것.
그대가 하루에 한 줄이라도 쓰라 하기에
여기 몇 줄 남겨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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