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 추천 책 다시 읽기..
두번째 읽었지만
스님이 왜 이 책을 추천하셨는지 잘 모르겠다.
책 속에서 저자가 말했다.
'어떤 책을 읽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즉시 그만 두는게 좋다. 다만 책장을 빨리 넘겨서 끝까지 가보고 덮는게 실질적으로, 심리적으로 좋다. 어쩌다 생각 못한 걸 얻을 수도 있다.'
그 말을 따라 십 분만에 휘리릭 책장을 넘기고 덮었다.
또 그의 말처럼 한 가지 얻은 것이 있다.
'고전문학 대문호 한 명을 정해 일 년동안 읽어보기'
이건 언젠가 한 번 해보고 싶다.
저자처럼 토스토예프스키 정도에 도전해보면 좋을 것 같다.
하반기에 시작해볼까? 아님 지금부터?
이래저래 책은 유익하다. 십 분만에 덮는 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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