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미한 詩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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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취몽인
2022. 6. 5. 01:02
.
친구
어림도 없는 시애틀에서
친구가 왔습니다.
멀리서 온 것 만큼
먼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세월이 그냥 가는 건 아니었고
소주는 여전히 무책임 했습니다.
판단이란 건
다 틀렸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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