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舍廊/~2021습작

무료함

취몽인 2007. 7. 17. 20:33

 

 

 

 

 

 

무료함

 

 

                                                    86.9.22

 

곧은 목 위 방향 없는 시선 목젖 아래 맴도는

흔적 덩이 황달 환자 무너진 피부 눈가로 낀 곱

주변은 질서를 삼키는 꽁초의 비명 같은 체취 

부연해서 그것은 살상의 희열 시간의 혈액으로

뒤 덮인 오후의 아스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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