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26일 Facebook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월말이 다되도록 마감은 커녕 개시도 못한 주제에 약속 깨져 혼자 짬뽕 한그릇 먹고 한강변 차 속에 비스듬히 누워 년전에 세상 떠난 선배의 시를 읽는다. 죽어 가며 이야기하는 선배의 이야기들. 다시 봐도 가슴이 먹먹하다. 그래도 그 형은 내게 용기를 준다. 이깟 삶의 .. 카테고리 없음 2012.10.26
2012년 10월24일 Facebook 첫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가을로 출근하는 일 가을로 출근하는 일 내 앞 열시 방향 노인들의 주름 겨운 수다 그것도 남자 둘의 긴 계단... 카테고리 없음 2012.10.24
2012년 10월23일 Facebook 네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새벽에 일어나기 위해서는 지금 빨리 잠들어야 해 라는 생각이 머리 속에 반짝반짝 빛나고 있으니 잠이 들어 갈 자리가 있나. 불 끄고 침대에 누워 저 멀리서 눈치만 보고 있는 잠이란 놈을 철통같이 경계하고 있는 이 철없는 의식이란 놈. 카테고리 없음 2012.10.23
2012년 10월23일 Facebook 두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Deep down 이걸 즐겨보자. 주문을 외운다. 저 멀리 2013 년을 바라보며. 카테고리 없음 2012.10.23
2012년 10월19일 Facebook 세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나는 오래전부터 사람은 자기 눈속에 자기 마음을 담고 있다 믿고 살았다 요즘 거울을 보면 내 눈 속엔 늑대 앞의 고슴도치가 있다. 카테고리 없음 2012.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