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30일 Facebook 첫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대구고교 문예반가입니다. [HQ] 젊은날의 열정만큼은...ㅋ 회갑을 넘긴 선배님앞에서 50대는 재롱부릴수밖에없는 새까만 후배일뿐이고... 아름다운인생을 위하여! 카테고리 없음 2011.05.30
2011년 5월26일 Facebook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반성 16 / 김영승 반성 16 / 김영승 술에 취하여 나는 수첩에다 뭐라고 써 놓았다 술이 깨니까 나는 그 글씨를 알아볼 수가 없었다 세 병쯤 소주를 마시니까 다시는 술 마시지 말자 고 써있는 그 글씨가 보였다 카테고리 없음 2011.05.26
2011년 5월25일 Facebook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門 門 2010. 5. 24 저 문 너머 가슴이 무너지는 사람이 있다 문 밖에서 나는 무엇이든 꽃처럼 부여 잡고 있으나 수분으로 까맣게 메마르는 사람이 있다 불을 끄면 창문을 열고 뛰어 내릴 것 같은 저 문 너머 꽃잎에도 무너지는 아픈 사람이 있다 카테고리 없음 2011.05.25
2011년 5월24일 Facebook 두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Solving the Mystery of Watercolor> Taylor & Ranson 사무실에 같이 있는 친구(그는 화가이다) 서가에서 옛날 또다른 꿈이 담긴 책을 한 권 발견했다. 수채화 그리기 테크닉을 안내하는 책이다. 영어로 된 원서여서 카테고리 없음 2011.05.24
2011년 5월24일 Facebook 첫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匿名의 暴力 2. 匿名의 暴力 2. 2007. 9. 14 언제부터인가 바람 불어오면 쏟아지는 손가락들 부숴지는 소리 오래된 바다 밑바닥 수근거림까지 쏟아져 드는 거친 창 아, 그 곳. 철원 평야 구걸처럼 던져 놓은 죽은 돼지 그 위로 검게 드리우던 염치없는 독수리 게걸 카테고리 없음 2011.05.24
2011년 5월23일 Facebook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참... 나... 난 뭐 이런 나라에서 살고있는건지? 이젠 야구도 그만 봐야할려나... 그저 기가 막힙니다. 사람들이 어째 이런지... 카테고리 없음 2011.05.23
2011년 5월20일 Facebook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비오는 금요일 비오는 금요일 2011. 5. 20 연두에서 초록으로 바뀌는 목련나무에 봄비가 촉촉하다. 하늘에 가득한 꽃가루들이 빗속에 담겨 내린다. 생명의 비상과 낙하. 그 사이에 목 축이듯이 내리는 비. 시간도 계절도 그렇게 젖어가며 익어 간다. 나에 대해 점점 더 카테고리 없음 2011.05.20
2011년 5월19일 Facebook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생활의 계획 생활의 계획 2011. 5. 19 눈이 쉬 떠지지 않더라도 아홉시에는 사무실 책상에 앉을 것 삼십분 동안 경전을 읽고 마음 가는 대로 구차하지 않은 기도를 할 것 그 다음 밤새 쏟아진 메일에 대꾸를 할 것 절대 두 일의 순서를 바꿔서는 안됨 유일신은 두번째 카테고리 없음 2011.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