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시와 연애하는 법 - 12. 관념적인 한자어를 척결하라 말이 늙으면 시는 죽으리 » 일러스트레이션 이림니키. 안도현의 시와 연애하는 법 / 12. 관념적인 한자어를 척결하라 어떤 말이 시가 될 수 있고 어떤 말이 시가 될 수 없을까? 일상어와 시어는 따로 존재하는 것일까? 이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들이 분분하지만, 대체로 모든 일상어가 시.. 이야기舍廊/詩와 글 공부 2013.05.20
김경주, 문장의 고도에서 느끼는 아찔함… 그 소망을 이루려 나는 탑승할 것이다 매년 새해를 맞으며 이런저런 계획들을 세우곤 하는데, 올해는 경비행기 자격증에 도전해 보려 한다. 꽤 오래 전부터 새 소망 목록에 은밀히 넣어 두었던 것인데, 무슨 대단한 호기가 생겼거나 세상을 아래에 펼쳐 두고 한번 날아보자는 불량한 심사 때문이 아니다. 굳이 경비행기.. 이야기舍廊/詩와 글 공부 2012.01.02
[스크랩] 시인이란 무엇인가? / 신경림 시인이란 무엇인가? / 신경림 집으로 배달돼오는 시집이 하루에 꼭 한두 권은 된다. 계간지 등 시 전문지에 실린 시와 동인지까지 포함하면 내가 하루에 읽을 시는 백 편을 넘는다. 부담되는 분량이다. 하지만 나는 가능한한 읽는다. 물론 전부 읽을 수는 없다. 시집의 경우 대표작.. 이야기舍廊/詩와 글 공부 2011.12.21
[스크랩] 시란 무엇인가-시인 44인의 깨달음 시인에게 들어 보는 시란 무엇인가? 시인에게 시란 곧 자기 자신을 의미하는 것 시 하나에 매달려 평생동안 시를 써온 시인들에게 물어보았다. 시란 무엇인가? 몇몇 시인들은 시가 무엇인지,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고 대답했다. 사실 그렇다. 인생이 만져지는 실체가 아니듯, 시는 .. 이야기舍廊/詩와 글 공부 2011.12.20
-최근5년간의 신춘문예 당선소설의 성향분석- (퍼온 글) 특별기획 프로그램 신춘문예가 기다리는 신진작가 -최근5년간의 신춘문예 당선소설의 성향분석- 박덕규 / 문학평론가 ■ 머 리 글 대중 매채가 순수문학을 위해 할애하는 부분 중에서 신춘문예만큼 전폭적인 것은 세계에서도 예를 찾기 어려운 것이다. 해마다 각 일간지에서 거금.. 이야기舍廊/詩와 글 공부 2011.12.19
[스크랩] 시작법 제 13강 시의 행과 연의 구성 시작법 제 13강 시의 행과 연의 구성(1) Ⅰ. 시는 언어의 건축물이다. - 하이데거 1. 첫 행이 중요하다 1) 특정한 시간이나 계절로서 첫 행을 시작한다. <시간> * 호기심을 자극하고 특정한 정서나 분위기를 자아낸다 * 새벽, 아침, 오후, 저녁, 밤 * 구체적인 시각, 분 * 긴장감이 없.. 이야기舍廊/詩와 글 공부 2011.12.16
동호인 시인 세상 - 이장원의 글 중에서 - 퍼온 글 장미의 화원 지겨울 만큼 많이 언급되어온 것이지만, 지금 '시'라는 장르가 처한 상황은 역설적이다. 요약하면 대개 이렇다. 문화의 머나먼 변방인데도, 이 변방의 거류민들은 넘쳐난다. 아무도 읽지 않지만, 누구나 쓴다. 이런 상황은 확실히 좀 '이상한 것'이기는 하지만, 그렇다.. 이야기舍廊/詩와 글 공부 2011.12.16
문태준 시인의 <나의 詩論> - 퍼온 글입니다 “비단 주머니에 새 시가 가득하다오" 1. 새 시집을 낸 소회를 말하는 것은 큰 소득이 없다. 헛헛한 가슴을 석류를 쪼개 보이듯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올해 시집을 낸 한 지인이 그러길 “나 정말 죽겠어요, 형편 없어요"라고 말하던 게 아마도 솔직한 심정일 것이다. 왜 그런지는 .. 이야기舍廊/詩와 글 공부 2011.12.16
(퍼온 글) 신춘문예를 위한 열 가지 레시피 신춘문예를 위한 열 가지 레시피 (http://poetry.tistory.com 님이 직접 올린 글입니다.) 신춘문예의 계절이 다가왔다. 수많은 사람들이 밤을 지새우며 막바지 퇴고를 하고 있을 것이다. 그 밤은 유난히 길고 고통스럽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희열감 같은 것을 느끼게 해준다. 그게 신춘문예.. 이야기舍廊/詩와 글 공부 2011.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