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2일 Facebook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보험밥 일년 꽉채우고 Refresh 교육 받으러 다시 연수원에 왔다. 함께 들어왔던 동기생의 80%는 중간에 그만두고 열명 남짓이 살아남았다. 지난 일년 나름 치열하게 살았다. 생활 패턴도 사고방식도 바뀌었다 생각했는데 일년의 끝에서 되짚어보니 다시 주저앉은 모습도 많다.. 카테고리 없음 2013.04.02
2013년 4월1일 Facebook 두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스스로 겸손하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더 확실하게 당신의 만성적인 교만을 드러내 주는 표시는 없다. ㅡ 윌리엄 로우 카테고리 없음 2013.04.01
2013년 4월1일 Facebook 첫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곰곰... 어경준 대학 때, 술자리에서의 단골 주제는 '예술이 뭐냐?'였다. 즉, 내가 너무 좋아서 하는 것 그것이 예술이냐, 그럼 관객들은 누군가 자기 좋아 하는 짓을 왜 돈 내고 보느냐? 어릴적이지만 심오한 고민이었고 아무도 대답을 못 찾았다. 지금도 상황이 크게 다르지.. 카테고리 없음 2013.04.01
2013년 3월31일 Facebook 세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삼십년 너머 목매던 프로야구. 어제 개막했지만 이젠 안 본다. 언젠가부터 그 놈은 즐거움이 아니라 강박이 돼버렸다. 프로야구 중계 세시간 보는 일이 심신을 지치게 하는 고역이라면 더 이상 봐야할 이유가 없다. C.S 루이스의 책이나 읽는다. 카테고리 없음 2013.03.31
2013년 3월31일 Facebook 두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부활절 성찬예식. 삼월의 어둠속에 나를 묻고 사월에는 믿음의 작은 꽃을 다시 피우자 기도한다. 카테고리 없음 2013.03.31
2013년 3월31일 Facebook 첫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하루130330 blog.daum.net 하루130330 쥐어짜낸 삼월이 봄비에 씻겨간다 저만치 장전해둔 폭탄도 젖는다 시간은 등 떠밀면서 터트리자 권한다 카테고리 없음 2013.03.31
2013년 3월27일 Facebook 두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눈물 속에는 눈물 속에는 젖지 않는 눈이 있을 리 없지만유난히 축축한 눈이 있다네요 어젯밤 내린 눈이... 눈물 속에는 젖지 않는 눈이 있을 리 없지만 유난히 축축한 눈이 있다네요 어젯밤 내린 눈이 그랬답니다 습설이라던가요 무겁게 내려 나뭇가지를 부러뜨리고 지붕.. 카테고리 없음 2013.03.27
2013년 3월27일 Facebook 첫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보이지 않는 얼굴 보이지 않는 얼굴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 손바닥 위에서 네모난 표정이 묻는다 의자 ... 보이지 않는 얼굴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 손바닥 위에서 네모난 표정이 묻는다 의자 속으로 허리를 묻고 눈앞의 큰 네모를 먼저 담는다 지금 이 일을 하지 .. 카테고리 없음 2013.03.27
2013년 3월26일 Facebook 세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하루130326 blog.daum.net 하루130326 먹는 게 없으니 나오는 것 또한 없다 책 한 권 못읽은 두 달 언어는 말라버렸다 쥐어짜 떠들려 해도 입안 가득 모래만 카테고리 없음 2013.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