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6일 Facebook 첫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하루 130805 하루 130805 오십킬로를 달리고 서른 개의 문을 열어 하루는 별 탈 없이 제자리로 돌... 하루 130805 오십킬로를 달리고 서른 개의 문을 열어 하루는 별 탈 없이 제자리로 돌아왔다 문제는 별 탈 없는 것 이럴거면 왜 살지 카테고리 없음 2013.08.06
2013년 8월5일 Facebook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하루 130804 하루 130804 화분에 잡초 한 포기 저 혼자 자라났다 저 놈 뽑고 고추 심자 아내가 ... 하루 130804 화분에 잡초 한 포기 저 혼자 자라났다 저 놈 뽑고 고추 심자 아내가 말한다 온 종일 죽이지 마라 마음들이 조른다 카테고리 없음 2013.08.05
2013년 8월4일 Facebook 두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휴일 저녁. 릴렉스를 위해 가족들과 잠시 집밖에 나가 시원함(?)을 마시다 뜻밖의 논쟁에 빠졌다. 가족 간의 배려는 가족 간임에도 불구하고 각자 다른 양식으로 이루어지기 마련 오늘 모녀간의 논쟁은 각자의 양식에 대한 이해의 부족과 서툰 대화의 기술 탓이었다. 가족.. 카테고리 없음 2013.08.04
2013년 8월4일 Facebook 첫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부디 지치지 마시라. Mobile Uploads 경찰이 말한 1500명... 카테고리 없음 2013.08.04
2013년 8월3일 Facebook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앞 뒤 베란다 문을 활짝 열고 쉴 새 없이 지나가는 바람을 맞으며 누워 '그리고'와의 이별을 준비한다. 한 호흡에 이미지를 담아내지 못해 무시로 빌려다 쓰는 '~고'는 글을, 특히 시를 궁색하게 만든다. 직유와 이별하고 은유와 거리를 두는 것만큼 '그리고'에서 자유로울 .. 카테고리 없음 2013.08.03
2013년 7월31일 Facebook 두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어렵게 구한 에드가 알렌 포우의 책. 대형서점에서 모두 절판되고 팔천원 정가의 책이 중고장터에서오만원 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었는데 포탈을 검색해보니 인터파크에 재고가 있었다. 배송을 기다리는데 발송담당 여직원 전화가 왔다. 책이 발간 된지 오래돼서 상태가.. 카테고리 없음 2013.07.31
2013년 7월31일 Facebook 첫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하루 130730 blog.daum.net 하루 130730 칠월은 범람하는 하늘에 빠져버렸다 서해바다는 밤마다 창틀에서 넘실대고 발목엔 떠나지 못한 검은 강이 무겁다 카테고리 없음 2013.07.31
2013년 7월30일 Facebook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어떤 지랄맞은 세상에 살지라도 우리가 인간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광고쟁이, 세상을 기획하다 요즘 성재기씨 관련하여 여러 매체, 블로그, 페이스북 등 할 것 없이 이야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한 사람의 죽음을 두고 싸우는 모습도 더러 보이고.. 어떤.. 카테고리 없음 2013.07.30
2013년 7월29일 Facebook 세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Timeline Photos * 읽어주세요 7월 15일 아는 언니 오빠와 저 3명이서 고잔신도시 화로야에 고기를 먹으러갔어요. 처음부터 알바생들이 주문한것들을 잘못갔다주고 메뉴 설명도 못하고 어리버리하긴했지만 그래도 주문을 했습니다. 반도 먹지 않았는데 아르바이트생이 불판을 .. 카테고리 없음 2013.07.29
2013년 7월29일 Facebook 두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하루130729 blog.daum.net 하루130729 높이는 하늘과 닿아 쏟아지며 깊어간다 문을 열면 저쪽은 금새 이쪽이 되고 또 되고 어둠만 잔뜩 몰고와 밤은 자꾸 쌓인다 카테고리 없음 2013.07.29